[뉴스엔 박세연 기자]
신화 출신 가수 앤디가 최근 여성들 사이에 완소남으로 인기 상종가를 달리고 있다.
앤디는 16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새코너 '우리 결혼했어요' 첫 방송 이후 여성들 사이에 '귀여운 완소남'으로 인기 급상승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 솔비와 커플을 이룬 앤디는 특유의 귀여움과 자상함으로 알콩달콩 신혼집을 꾸미는 신혼부부의 일상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특히 시청자들은 솔비를 위해 손수 침실을 꾸며주는 자상한 모습에 그를 '결혼하고 싶은 신랑감' 1순위로 꼽기도 했다.
방송 후 해당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신랑감으로 최고다" "은근히 잘 어울리는 완소커플" "앤디의 매력을 다시 보게 됐다" "앤디 호감 급상승" 등의 의견이 게시됐으며 앞으로 보여줄 솔비-앤디 커플의 신혼 생활에도 많은 기대를 보이고 있다.
앤디는 1998년 아이돌 가수로 데뷔해 아직도 대중들에게 10대 같은 이미지로 인식돼 왔지만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어느덧 본인도 결혼 적령기의 나이라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며 결혼 적령기를 맞은 모습을 꾸밈없이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새로운 코너로 편성된 '우리 결혼했어요'는 지난 설 특집 파일럿으로 방송된 후 시청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지난 16일부터 고정 편성된 신설 코너다. '우리 결혼했어요'는 방송 직후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으며 이날 출연한 앤디-솔비, 알렉스-신애, 크라운제이(J)-쥬얼리 서인영, 정형돈-사오리 커플 모두 각종 검색 순위 상위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박세연 psyo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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